유부초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해먹는데요 .
첨엔 그냥 포장되어 있는 재료만 넣고 해먹었는데 점점 질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.
그래서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고는 해먹어 봤는데 매콤한게 과하지도 않고 입맛에 맞아서
이제는 해먹을때마다 청양고추를 다져넣고 해먹어요 ..
재료 : 유부초밥 1봉지 , 밥 한공기 반 , 청양고추 1개 , 밥이랑야채랑 1/3 봉지
원래 유부초밥 에 들어있는 고명만 하면 좀 밍숭맹숭한데요..
얼마전에 샀던 밥이랑 비벼먹는 밥이랑 야채랑 을 1/3 봉지 정도 더 가미했어요.
청양고추는 잘게 다질수록 좋아요. 너무 크면 먹다가 매울수도 있으니까요 .
모든 재료를 밥에 넣고 재빨리 고슬고슬 섞어줍니다.
너무 오래 비비다 보면 밥이 떡져요 .ㅋ
재료를 섞은 밥을 유부에 보기좋게 넣어주면 완성입니다.
배고파서 주걱으로 눌러담았더니 예쁘지 않네요. 제가 먹을꺼니 상관은 없지만요 ~~
담엔 더 이쁘게 담아야겠어요 ^^
※ 내맘대로 레시피 - 부작용 경고
드시고 나면 청양고추로 인해 입술주위가 약간 따끔거릴 수 있어요..
좀있으면 괜찮아집니다.
^^;;
혹여 이따구 레시피를 올렸냐고 욕하실까 부작용 미리 말씀드려요 ~~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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